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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폰에 부품업계 희비 갈린다…삼성전기 맑음·LG이노텍 흐림

출처:서울뉴스레조넌스编辑:종합시간:2024-03-29 18:09:04

AI폰에 부품업계 희비 갈린다…삼성전기 맑음·LG이노텍 흐림


AI폰 흥행에 삼성전기 '훈풍'
올해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부품업계의 실적 희비는 엇갈릴 전망입니다.

삼성전기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기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카메라 모듈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갤럭시 S24의 판매량을 3천600만 대로 추정했습니다. 지난 2016년 갤럭시 S7 판매량인 4천900만 대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화두는 AI"라면서 "온디바이스 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MLCC, 기판 사업의 수혜가 기대된다.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수량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광학솔루션도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 부진 이후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에 따른 수요 회복 구간 진입이라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1분기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정도 증가한 1천500억~1천600억원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 실적, 아이폰 AI 탑재에 달렸다

반면 LG이노텍의 경우 애플의 아이폰 판매 부진에 IT 비수기까지 더해지며 1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입니다.

LG이노텍은 아이폰15 시리즈 등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매출의 약 70%를 애플에서 창출할 만큼 애플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그만큼 애플의 신제품 영향에 따라 실적도 좌우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증권가에선 1분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약 25% 감소한 1천억원대 초반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을 최대 18% 할인하고, 지난해 4분기에 무리하게 판매량을 높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LG이노텍의 1분기 출하량 기대감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의 애국 소비 열풍으로 애플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4분기 애플의 중국 매출은 1년 전보다 13% 줄었습니다. 생산 차질에 따른 판매량 감소 때보다 매출이 더 떨어져 애플의 중국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애플 전문 분석가인 대만의 궈밍치 TF증권 분석가는 "아이폰은 적어도 내년까지는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플의 출하량 모멘텀과 생태계 성장은 당분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6 시리즈의 AI 탑재 여부가 관건입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AI 기능 개발에 대해 "(개발자들이) 계속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에 AI 스마트폰 주도권을 내준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아이패드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수의 AI 신기능을 포함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은 신규 AI 기능 등의 탑재로 상품성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안드로이드 대비 상대적 가치가 낮아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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